비앙카 안드레스쿠, US오픈 우승자의 부활 신호
2019년 US오픈 결승전. 테니스 팬이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다. 19세의 캐나다 신예, **비앙카 안드레스쿠(Bianca Andreescu)**가 당시 ‘살아있는 전설’ 세리나 윌리엄스를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순간이다. 북미 선수로는 40년 만에 US오픈 여자 단식 챔피언이자, 데뷔 첫 출전에서 우승이라는 역사적 이정표까지. 그날 이후 세계는 ‘안드레스쿠 시대’가 열릴 것이라 믿었다. 하지만 이후의 여정은 기대와는 … Read more